다판다 편의점 2
강효미 X 밤코 작가의 베스트셀러 시리즈웃음과 위로까지 1+1으로 파는판다 사장님의 두 번째 이야기!장사가 안돼도 그러거나 말거나!세상에서 제일 게으른 판다 사장님이 편의점 문을 또 열었다!1권 출간 즉시 어린이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판다 사장님 두둥이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어요. 다판다 편의점의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게으른 판다 사장님이 편의점 문을 또 연 거예요! 두둥은 편의점 문을 마지막으로 연 게 언제인지도 기억나지 않았어요. 계속 뒹굴뒹굴하기만 했거든요. 느릿느릿 세수를 하고 느릿느릿 ‘대나무 맛 라면’을 먹고 느릿느릿 집을 나서면서도 두둥은 중얼거렸어요. “어휴, 귀찮아!”그런데 이런 두둥이라도 달라질 때가 있어요. 바로 손님의 입에서 ‘사장님 마음대로’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이에요. 이번에도 두둥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양 볼을 좌우로 흔들고 엉덩이를 부풀리며 변신을 했어요. 너무 신이 나서 구석구석 깨끗하게 쓸고 닦으며 편의점 청소까지 했다지 뭐예요?“더 게을러지고 한 뼘 더 사랑스러워진 두둥이 돌아왔어요! 두둥과 함께 신나게 놀아 볼까요?” 강효미 작가의 말처럼 두둥은 여전히 게으르지만 그런 모습마저 웃음을 주는 무해한 존재예요. 게으름을 피우다가도 하고 싶은 일을 찾기만 하면 재빠르게 활약하곤 하죠. 편의점 장사가 안돼도 지나치게 걱정하기보단, 당당함을 잃지 않고 일단 푹 자는 두둥에게서 알 수 없는 위로도 받고요. 2권에선 두둥이 편의점을 운영하는 이유가 밝혀질까요? 다판다 편의점에서 또 어떤 놀라운 일이 생길지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