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안도현 시인이 식물 이야기를 들려주는 다정한 할아버지로 돌아왔다. 안 시인이 외손녀 슬라와 또래 친구들에게 나무와 꽃 이름을 하나씩 알려 주고 싶어 집필한 《맨처음 식물공부》가 출간되었다. 1부에서는 광합성, 씨앗, 뿌리 등 식물에 대한 기본 지식을 안도현만의 시적 언어로 전한다. 어디에서도 만난 적 없는 식물에 대한 쉽고 아름다운 표현이 가득하다. 2~4부에서는 동네, 산과 들, 강과 바다로 나누어 우리 땅에서 만날 수 있는 서른여섯 가지 식물의 이름과 특징을 이야기해 준다. 아름다운 글과 그림은 무심코 지나치던 식물과 좋은 친구가 되는 그 첫 만남을 선물해 줄 것이다.
목차
★ 시작하며 1장 안녕, 식물! 식물이란? ㆍ 식물의 코 ㆍ 식물의 얼굴 ㆍ 식물의 아기 ㆍ 식물의 여행 ㆍ 식물의 발 ㆍ 식물의 몸통 ㆍ 식물과 우리2장 동네에서 만나는 식물느티나무│마음씨 좋은 할머니 같은 나무라일락│달락 쓸락 라일락 메타세쿼이아│군인 아저씨처럼 줄을 잘 맞추는 나무 배롱나무│멀리서도 잘 보이는 붉은 여름 꽃 백목련│흰 머그컵처럼 큰 꽃 벚나무│4월은 벚나무가 결혼하는 달 산수유│겨울 새가 좋아하는 빨간 열매 소나무│소나무의 손가락은 두 개 양버즘나무│캐나다 국기에 그려진 나뭇잎 은행나무│지구에서 제일 끈질긴 나무 이팝나무│하얀 쌀밥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나무 주목│잎은 푸르고, 열매는 빨갛고 회양목│재잘재잘, 쫑알쫑알 떠들어도 좋아 3장 산과 들에서 만나는 식물강아지풀│강아지 꼬리처럼 흔들리는 씨앗들 고사리│물기 많은 곳이 좋아 꽃다지│이름처럼 작고 예쁘다지 냉이│3월에는 냉이를 캐러 가자 띠│할아버지 어릴 때 먹던 ‘삘기’ 민들레│둥둥 날아가는 민들레의 꿈 씀바귀│맛이 써서 씀바귀 아까시나무│조랑조랑 하얀 드레스 같은 꽃 양지꽃│양지에 모여 피는 꽃엉겅퀴│꽃을 만질 때는 조심해 진달래│꽃잎을 따 먹어 봐도 좋아 찔레│얘들아, 가시 조심해 참나무│다람쥐가 제일 좋아하는 나무 칡│무엇이든 칭칭 감는 나무 팽나무│마을 입구에 서 있는 할아버지 같은 나무4장 강과 바다에서 만나는 식물갈대│강변에 모여 손 흔드는 식물 갯메꽃│모래 위를 오종종 기어가는 꽃 물봉선│여름 계곡에서 찾아봐야 할 꽃 버드나무│긴 머리칼 휘날리는 나무 순비기나무│해변의 수호자 연꽃│불교에서 아주 귀하게 여기는 꽃 해국│바닷가에 사는 국화 해당화│바닷가의 향기로운 보석 ★ 마치며★ 부록│놀까, 식물이랑